정지윤, 발목 인대 파열…아시아선수권 준비 중인 선수촌서 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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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이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선수촌에서 퇴촌한다.
배구계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대표팀에서 훈련하던 정지윤이 최근 착지 과정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자르 에르난데스 국가대표팀 감독과 강성현 현대건설 감독이 더는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없다고 합의, 오는 18일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윤의 이탈은 국가대표팀과 현대건설 모두에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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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이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선수촌에서 퇴촌한다.
배구계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대표팀에서 훈련하던 정지윤이 최근 착지 과정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자르 에르난데스 국가대표팀 감독과 강성현 현대건설 감독이 더는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없다고 합의, 오는 18일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윤은 선수단 훈련이 미디어에 공개된 17일 오후에도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지 못하고 병원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체육관으로 돌아왔다.
관계자는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다. 다만 정확한 회복 기간은 퇴소 후 정밀 진단을 받은 뒤에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했다.
정지윤의 이탈은 국가대표팀과 현대건설 모두에 악재다.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파리올림픽 예선,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정지윤의 복귀가 늦어질 경우 새 시즌 구상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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