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우상호 민주당 의원 소환조사
김근욱 기자 2023. 8. 17. 19:34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이날 오후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방송에서 "김 여사가 강아지를 안고 와 70대가 넘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사모님에게 '이 안을 둘러봐야 하니 잠깐 나가 달라'고 해서 정원에 나가 있었고 그사이 안을 둘러봤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우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은 방문 계획을 미리 연락받고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우 의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비방의 목적이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장경태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 당시 찍힌 사진을 두고 조명을 설치해 찍은 '콘셉트 사진' '빈곤 포르노'라고 주장했다가 대통령실에 의해 고발됐다.
경찰은 장 의원의 발언 중 '조명을 설치해 찍은 콘셉트 사진' 등을 사실무근이라고 보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음 들려 돌아보니…시내버스서 음란물 튼 남성, 그것도 40분이나[영상]
- "늦잠 잔 아이 체험학습 늦어 택시 탔다, 비용 내라"…황당 민원에 교사 '눈물'
- 이 얼굴에 45살 아들 뒀다?…'소녀 할머니' 동안 비결 '5시 이후 금식'
- "친정에서 사준 아파트, 시부모가 정색하며 공동명의 강요…파혼 고민"
- "축의금 기본 15만원은 돼야…10만원은 식대 빼면 남는 게 없어" 글 뭇매
- "출산하면 2000만원+차 주겠다는 시댁…친정보다 더 좋은데, 내가 속물?"
- "부모 이혼해 아빠랑 사는 애라 저 모양"…고1 알바생 울린 피자 가게 부부
- "접대받고 바람이나 피우고"…경찰관과 교제 결사반대하는 부모 '난감'
- 출근길 지하철 통로에 누워 '쿨쿨'…"겉옷은 이불, 책은 안대 삼아 숙면"
- 식스팩 욕심냈다가 소변이 막혔다…20대 청년, 급성신부전 응급 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