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인형극 통해 '흡연 예방' [꿈꾸는 경기교육]

김경희 기자 2023. 8.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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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 거점학교 고양 성신초
오는 18일 행남초서 ‘천년의 꿈’ 인형극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인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인 고양 성신초등학교(교장 김두미)는 방과후 인형극동아리 학생들과 보건교사 인형극팀 ‘굿티쳐’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무료 공연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아람초·토당초 공연에 이어 18일에는 행남초에서 ‘천년의 꿈’ 인형극을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희망하는 도내 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천년의 꿈’ 인형극에는 흡연의 위험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한 금연의 중요성이 담겨 있다. 보건교사가 직접 대본을 쓰고 공연을 기획했으며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고 성신초는 평가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실천 중심의 보건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의 역량과 인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건강역량 함양과 에듀테크 활용 보건교육 실천, 자율적 연구환경 조성으로 지역의 보건교육 거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 도내에 11개교가 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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