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솔루션'으로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

임수빈 2023. 8.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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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사진)가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브랜딩으로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말 열린 '프로젝트 꽃' 토론에서 "AI 솔루션에 대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일정 기간 무료 이용권으로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SME의 솔루션 첫 진입을 돕는 시도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SME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솔루션 운영 비용을 비롯한 사업 리소스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SME의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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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프로젝트 꽃' 토론
AI리터러시 향상 방안 등 논의
최수연 네이버 대표(사진)가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브랜딩으로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말 열린 '프로젝트 꽃' 토론에서 "AI 솔루션에 대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일정 기간 무료 이용권으로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SME의 솔루션 첫 진입을 돕는 시도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SME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솔루션 운영 비용을 비롯한 사업 리소스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SME의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SME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앰배서더 직원들이 SME를 직접 만나고 현장을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 꽃을 접목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개했다. 김소연 커머스솔루션마켓 기획자는 "다양한 솔루션 중 AI 기반의 솔루션들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고, 실제 판매자 성과로 이어진 케이스도 있다"며 "단 SME와 만나보니 아직 많은 분들이 AI 솔루션에 대한 장벽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프로젝트 꽃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그동안 SME의 온보딩에 초점을 맞춰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면 이제는 스케일업에 집중할 차례"라며 "SME가 매출을 키우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외에도 클라우드, 협업 툴을 이용하는 SME 클라이언트 등 좀 더 다양한 접점들을 살펴야 '프로젝트 꽃'도 외연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웍스 이재현 기획자는 "꽃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만난 식음료(F&B)나 공간 사업자들도 '조직 관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며 "SME 사업이 성장하면서 필연적으로 조직 규모에도 변화를 겪게 되고 이때 네이버의 클라우드, 웍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꽃 앰배서더 활동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이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도 많다"며 "이러한 고민과 아이디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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