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양심으로" 광주 민주당, DJ 서거 14주기…추모행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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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광주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17일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과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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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광주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김 전 대통령 서거일인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전일245빌딩 9층 다목적홀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병훈 민주당 의원,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17일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과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광주시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평화의 훈풍이 불었지만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훼손과 한반도 평화 위협에 놓이고 갈등과 분열, 대립의 길로 향하고 있는데다 군사적 긴장과 동북아 갈등을 고조시키는 외교로 한반도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와 국민 생명, 인권은 외면하고 편가르기에만 혈안"이라며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정부의 갈등, 분열, 대립의 길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국 후 첫 지역 행보로 호남을 방문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탄생한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 신안군이 주최하는 추도식에 참석하고 하의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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