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술 마시다 흉기 들고 거리로 나간 20대, 구속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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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문자메시지로 연인과 결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이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격분해 범행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살인할 의도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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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18분 광주 동구 수기동에서 식칼을 숨기고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문자메시지로 연인과 결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이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격분해 범행에 나섰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살인할 의도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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