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잼버리 파행 사과·여가부 장관 인사 조치해야”
안태성 2023. 8. 17. 19:15
[KBS 전주]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정부 주도로 추진한 국제 행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해 파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가위 민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과 이원택, 양경숙 의원 등은 오늘(17)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여가부 장관에 대한 인사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데도, 정부가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국회 여가위는 다음 주, 잼버리와 관련해 현안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낮에 서울 공원에서 여성 때리고 성폭행…30대 남성 체포
- [영상] ‘남국의 눈물?’…그가 눈시울 붉힌 이유는?
- ‘유럽의 하와이’ 스페인 테네리페섬 산불 확산…주민 긴급 대피령 [현장영상]
- ‘재건축 활성화’ 발표한 이동관…조합 임원 활동한 배우자
- 국민의힘 이철규 “이런 승객 승선 못해”…‘기강잡기’ 신호탄?
- ‘무한 개설’ 계좌로 중고 거래 사기…사기 이력 조회 무용지물
- “LK-99 초전도체 아니라니까?”…거듭 부인한 네이처 [오늘 이슈]
- 못 믿을 ‘재판매’ 거래…네이버·무신사 “중개만 할 뿐”
- “3대 일가족 희생”·“반려견 구하려다”…하와이 안타까운 사연들
- ‘최서원 옥중고소’ 법원 판단은?…욕설 누리꾼 ‘선고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