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로 예측해 음주운전 차량 붙잡은 대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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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이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의 도주로를 예측해 검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김태진 갈마지구대 소속 순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0분쯤 대전시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남성을 붙잡았다.
김 순경은 상황실 무전을 경청하던 중 교통사고 후 앞 범퍼가 파손된 상태로 도주 중인 음주운전 차량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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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이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의 도주로를 예측해 검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김태진 갈마지구대 소속 순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0분쯤 대전시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남성을 붙잡았다.
김 순경은 상황실 무전을 경청하던 중 교통사고 후 앞 범퍼가 파손된 상태로 도주 중인 음주운전 차량을 확인했다. 이후 도주로를 예측해 대기하다 문제의 차량을 발견, 검거했다.
당시 피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순경은 "지난 승아양 참변도 있었고 음주운전은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해 경찰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국민들이 음주운전으로 다치는 일 없도록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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