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모' 만든 임덕규 전 의원 별세…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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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반사모)을 만든 임덕규 전 국회의원이 17일 낮 12시 18분쯤 별세했다.
1975년 외교 전문 잡지인 월간 '디플로머시(DIPLOMACY)'를 발간한 데 이어 1986-1988년 세계국제법협회(ILA) 세계 회장을 역임했다.
1992년 충남 명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를 만들었고, 2004년 반기문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후원하기 위해 '반사모(BANSAMO)'를 만들어 이끌었다.
고인은 반 전 총장의 오랜 지인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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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반사모)을 만든 임덕규 전 국회의원이 17일 낮 12시 18분쯤 별세했다. 향년 87세.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 법대와 대학원을 나온 뒤 동국대와 서강대 등에서 법학 강사로 활동했다. 신아일보·동화통신 등에서 논설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1975년 외교 전문 잡지인 월간 '디플로머시(DIPLOMACY)'를 발간한 데 이어 1986-1988년 세계국제법협회(ILA) 세계 회장을 역임했다.
1980년 한국국민당 창당에 참여해 이듬해 제11대 총선에서 논산·공주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992년 충남 명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를 만들었고, 2004년 반기문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후원하기 위해 '반사모(BANSAMO)'를 만들어 이끌었다. 고인은 반 전 총장의 오랜 지인으로도 유명하다.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5시 40분, 장지는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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