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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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고 윤기중 교수의 삼일장 절차를 모두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시간으로 18일 아침 미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고, 한국 대통령 방문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1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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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고 윤기중 교수의 삼일장 절차를 모두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저녁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는데,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시간으로 18일 아침 미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정상 간 오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3국 정상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일 정상은 3국 협력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협력 비전 등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문건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고, 한국 대통령 방문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로 15년 만입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44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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