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무료 AI로 소상공인 성장 돕자"

정지은 2023. 8. 17.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 솔루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면 어떨까요."

최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하면 각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자"고 했다.

또 "소상공인이 매출을 늘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내 토론서 지원 아이디어 제시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 솔루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면 어떨까요.”

최수연 네이버 대표(사진)는 최근 직원 4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네이버가 소상공인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로 8년째 이어온 캠페인 ‘프로젝트 꽃’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최 대표와 직원들의 토론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지난 16일 사내 게시판에 공개했다. 최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하면 각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자”고 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스마트 기술도구와 데이터를 지원해왔다. 독립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분석 도구인 ‘비즈어드바이저’ 등을 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그동안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진출에 초점을 맞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제는 스케일업(규모 확대)에 집중할 차례”라고 했다. 또 “소상공인이 매출을 늘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