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세븐틴 에스쿱스 "당분간 회복 집중… 팬들에 미안한 마음"

박상후 기자 2023. 8.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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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한 세븐틴 에스쿱스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에스쿱스는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캐럿(팬덤명)들이 소식 듣고 놀랐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몰입해서 즐겁게 촬영하다가 갑자기 다치게 된 거라 처음엔 좀 놀랐는데 바로 병원에서 진료 받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계획해 둔 것들이 많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캐럿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생각에 당분간은 회복에 집중하고 치료와 재활을 최우선으로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쿱스는 '함께 준비한 멤버들과 캐럿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수술 잘 받고 잘 먹겠다. 컨디션 관리하면서 틈틈이 안부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는 10일 콘텐트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치료 경과 및 재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부상으로 인해 에스쿱스는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 수술 및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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