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전경련 가입신청…전경련 이사회서 승인여부 결정

임성호 2023. 8. 17.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 열풍에 올해 대기업집단에 합류한 에코프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전경련에 회원사 가입 신청을 냈다.

전경련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에코프로의 가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신청을 논의 중이며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촬영 손대성]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차전지 열풍에 올해 대기업집단에 합류한 에코프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전경련에 회원사 가입 신청을 냈다.

전경련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에코프로의 가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신청을 논의 중이며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 4조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기준 시가총액 29조6천632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에코프로는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바 있다.

전경련은 과거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재가입을 추진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임시총회를 열어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전경련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