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민국 책 축제에 스타 작가 총출동…‘김영하·은희경·박상영·박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은 시민, 지역 서점, 출판사가 독서 공동체를 만드는 화합의 장이자 독서, 교육,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독서대전을 준비하면서 대국민 설문 조사를 해 시민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선정했는데, 설문 조사 결과 1위에 등극한 김영하 작가를 초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은 시민, 지역 서점, 출판사가 독서 공동체를 만드는 화합의 장이자 독서, 교육,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펼쳐질 2023년 독서대전은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 전시, 토론회 등 5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
올해는 인기 작가가 총출동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고양시는 독서대전을 준비하면서 대국민 설문 조사를 해 시민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선정했는데, 설문 조사 결과 1위에 등극한 김영하 작가를 초청했다. 김영하 작가의 강연 소식에 많은 독서인이 환호했다.
더불어 다재다능함의 아이콘인 인기 코미디언 김영철의 강연, 은희경, 박준, 손택수, 백영옥 등의 고양시 작가와의 만남과 박상영 작가-강화길 소설가, 김민섭 작가-김동식 소설가와의 북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협업한 북마켓과 체험 부스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기간 동안 출판사와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하는 150개의 북마켓과 20개의 독서 체험 부스가 도서 판매, 전시, 다양한 독서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행사도 많다. 그림책 작가의 1인극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박연철 작가), 유기견 영남이(유진 작가),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장현정 작가), 공포의 새우눈 그림책 깡통극(미우 작가) 등이 어린이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일산호수공원에서 책과 마라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마라톤’, 책을 읽고 마음껏 그려보는 ‘독서감상화대회’,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는 ‘호숫가 야외도서관’, 반려견과 반려인이 같이 읽고 노는 ‘잔디밭 책멍멍’, 책 소개 대결 ‘비블리오 배틀’ 같은 이색 체험 행사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고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女 피 터지도록 폭행당해…범인 정체 충격 “세상 미쳐가” (한블리)
- 블랙핑크 제니→방탄소년단 정국 관능적인 자태 [화보]
- 세븐틴 에스쿱스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회복에 전념, 활동중단” (전문)[공식]
- 38세 이진호, 꽈추형에게 포경수술…천만원 벌어야 한다 (에이리언 호휘효)
-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들…모델들의 충격적인 폭로 (실화탐사대)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