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이민기·수호, 제대로 웃겼다…시청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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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한지민·이민기·수호가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웃음 명장면을 쏟아내며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코믹) 스릴러'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는 제대로 웃긴 코미디의 판을 깔았고, 거침없는 코믹 연기로 날아다닌 한지민과 이민기의 신들린 시너지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민기는 허세와 허당을 장착한 밉지 않은 열혈형사 문장열로 변신해 코믹 본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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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힙하게' 한지민·이민기·수호가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웃음 명장면을 쏟아내며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코믹) 스릴러'의 진가를 발휘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 2회 시청률은 6.2%(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말맛 제대로 살린 코미디와 개성 강한 무진 패밀리들의 코믹 티키타카, 따스한 인간미가 녹아든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 반응이 뜨거웠던 것.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는 제대로 웃긴 코미디의 판을 깔았고, 거침없는 코믹 연기로 날아다닌 한지민과 이민기의 신들린 시너지는 호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스릴러와 코미디를 오가는 스토리라인에서 양극단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중심을 잘 잡아줬다는 김석윤 감독의 칭찬대로 한지민은 봉예분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망가지는 것을 불사한 연기로 이제껏 본 적 없는 '허당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이민기는 허세와 허당을 장착한 밉지 않은 열혈형사 문장열로 변신해 코믹 본능을 발산했다.
수호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평범한 구석이라고는 없는 무진 패밀리로 열연해 웃음과 텐션을 극대화한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 2회 방송에서 봉예분은 자신의 초능력이 사람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뿐만 아니라 후배 염종혁(이휘종)을 사이코메트리한 영상에서 납치된 한 여자의 모습을 본 봉예분은 충격에 빠졌다. 평화로운 무진에 충격적인 납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허당 히어로' 봉예분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 어떤 공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힙하게' 3회는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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