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마지막 배웅 尹 “애도해 준 모든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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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엄수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제에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경기의 한 묘역에서 진행된 안장식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 절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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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 저서 등 봉헌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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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구 행렬 따르는 尹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제에서 고인의 운구 행렬을 따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발인제가 끝난 뒤 윤 대통령이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고 장지로 향했다. 윤 교수가 생전인 지난 5월 연세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이날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다.
경기의 한 묘역에서 진행된 안장식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 절차가 진행됐다. 하관식에서는 경제·통계학계에 큰 족적을 남긴 윤 교수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역서 ‘페티의 경제학’이 봉헌됐다.

윤 교수는 최근 지병이 악화하면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다가 지난 15일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조사 휴가를 내고 세브란스병원 빈소에서 이틀 연속 조문객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친의 장례를 마친 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곽은산·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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