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로버트 할리 "마약, 손도 대서는 안 돼…대마 합법화 반대"

최하나 기자 2023. 8. 17.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겸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마약 경험담을 전하며 "처음부터 대마초를 접하면 안 된다.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역은 많지만, 대마초를 하게 되면 반드시 그 다음 단계로 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겸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17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 출연해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3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한 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마약 경험담을 전하며 “처음부터 대마초를 접하면 안 된다.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역은 많지만, 대마초를 하게 되면 반드시 그 다음 단계로 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 시 느끼는 쾌락에 대해 언급하며 “잊을 수 없다. 잊게 하는 약은 없다. 마약을 접하게 되면 그 기억이 계속 있다. 그래서 중독자들이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버트 할리는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게 되면 또 하고 싶고, 또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과 방송인 사유리 김흥국 현진영 등 지인들 덕분에 마약을 끊는데 도움이 됐다고.

또한 로버트 할리는 대마 합법화 주장에 대해 “아주 안 좋게 생각한다. 합법화된 주를 보면 마약을 통해 사망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사용률도 더 늘었고, 청소년 사용률도 늘어났다. 그래서 반대해야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로버트 할리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