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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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의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하나.
김대중 납치사건(1973년 8월8일) 50년을 맞아 펴냈다.
김대중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유신 초기 김대중 망명 활동의 내용과 성격을 최초로 연구한 논문 3편을 실었다.
류상영·정근주·장신기 지음 l 연세대출판문화원 l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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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1차 망명과 반유신 민주화 운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의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하나. 김대중 납치사건(1973년 8월8일) 50년을 맞아 펴냈다. 김대중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유신 초기 김대중 망명 활동의 내용과 성격을 최초로 연구한 논문 3편을 실었다.
류상영·정근주·장신기 지음 l 연세대출판문화원 l 1만8000원.
■ 최승희 자서전
“나는 조선의 리듬, 더 크게 말하면 동양의 리듬을 갖고 괴나리봇짐 짊어지고 지구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걸어보렵니다.” 일제강점기에 세계를 누빈 천재 무용가 최승희는 존재 자체가 파격이었다. 최승희가 20대 후반인 1937년 출간한 자서전을 초판의 형태와 활자 그대로 복원했다.
소명출판 l 2만5000원.
■ 전쟁과 평화, 사랑과 죽음: 우로보로스와 탈우로보로스
영문학자인 권석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20여년 연구한 ‘여성과 죽음 그리고 우로보로스적 사유와 서양문명에 관한 문화사적 연구서’의 종결판. ‘꼬리를 먹는 뱀 우로보로스 사유와 서양 문명 비판’이라는 큰 제목 아래 전체 3권으로 마무리했다.
청송재 l 3만5000원.
■ 나쁜 마음은 없다
누구나 자기 안에 상처입은 내면 아이를 품고 있다. 심리치료 분야에 혁신을 가져온 내면가족체계(IFS) 모델을 개발한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 리처드 슈워츠의 내면가족체계 안내서. 우리 내면의 부분들을 각각 인격체로 존중할 때 트라우마를 더 잘 치유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박기영 옮김 l 온마음 l 2만원.
■ 미학적 삶을 위한 언어감수성 수업: 신동일 교수의 언어학 강의실
언어학과 기호학의 핵심 이론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입문서. 영문학자이자 문화언어학자인 신동일 중앙대 교수가 언어감수성에 주목해 소쉬르·야콥슨·퍼스·그레마스·바르트·에코의 핵심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필로소픽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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