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가상현실 구현하는 나노소재 광학 패터닝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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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조힘찬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광성 나노소재의 높은 발광 효율을 유지하며 초고해상도 패턴을 제작하는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발광성 나노소재의 고유한 광학적 특성을 완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봉수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손해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센터 박사팀과 고효율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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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조힘찬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광성 나노소재의 높은 발광 효율을 유지하며 초고해상도 패턴을 제작하는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양자점과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이 가지는 강한 광촉매 특성을 활용했다. 양자점 또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에 빛이 조사됐을 때 나노결정 리간드 사이에서 가교 화학 반응이 쉽게 유도되도록 소재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발광성 나노소재의 고유한 광학적 특성을 완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형성된 발광 나노소재 패턴은 물리적, 광학적 특성 측면에서 높은 균일도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8월호에 게재됐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봉수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손해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센터 박사팀과 고효율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자를 받아들이는 전자수용체 말단에 위치한 원자를 도입해 '비대칭 n형 반도체'를 개발했다. 반도체의 고분자화합물을 이루는 두 종류의 단량체를 결합해 새로운 'p형 공중합체 반도체'도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한 반도체들의 혼화성을 조절해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 소자 제작 과정에서 유기 소재 뭉침 현상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제작한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는 58.5㎠의 면적에서도 11.28%의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지난달 14일 온라인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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