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대낮에 흉기 들고 배회하던 남성 붙잡아

주영로 2023. 8. 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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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대낮에 상의를 벗은 채 흉기로 행인을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노상에서 상의를 벗은 채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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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울산에서 대낮에 상의를 벗은 채 흉기로 행인을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노상에서 상의를 벗은 채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어떤 남자가 반바지만 입고 칼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 파악, CCTV 분석 등을 통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께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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