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내 방송 불안해서 못 봐, 무슨 헛소리를 할지” 너스레(배캠)

김명미 2023. 8. 17.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본인이 나오는 방송을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또 한 청취자는 "불안불안 떨린다. 못해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식구가 TV나 라디오에 나오면 손 모아 떨면서 보는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그 느낌 안다. 저는 제가 나오는 것 불안해서 못 본다. '또 무슨 헛소리를 할까' 하면서"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본인이 나오는 방송을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8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이효리가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을 주제로 한 원고를 읽은 뒤 "김경옥 작가님이 30년 동안 이걸 쓰셨다고 한다. 이걸 쓰면서 항상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내가 그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다. 너무 감사하다. 보통 일이 아닐 것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원고를 읽다 살짝 버벅댄 탓 민망한 웃음을 보였던 이효리는 "제가 읽는 것에 약간 울렁증이 있다. 어쩔 수 없다. 그게 저다. 여러분들도 받아들여달라. 저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언니 충분히 잘했다. 인간적 매력도 언니만의 멋진 점"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효리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한 청취자는 "불안불안 떨린다. 못해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식구가 TV나 라디오에 나오면 손 모아 떨면서 보는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그 느낌 안다. 저는 제가 나오는 것 불안해서 못 본다. '또 무슨 헛소리를 할까' 하면서"라며 웃었다.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