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 한미일 정상회의 앞두고 ICBM 등 도발 준비"
임혜준 2023. 8. 17. 18:53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겨냥해 ICBM 발사 등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북한의 발사 징후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는 국정원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군사정찰위성 결함 보완이 순조로울 경우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일 75주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8월 말 또는 9월 초 발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습니다.
국정원은 아울러 최근 러시아 국방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큰 틀의 군사협력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러시아의 핵미사일 핵심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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