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잼버리, 관리 혼선에 1천200명 '엉터리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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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태풍 상륙으로 초유의 야영장 철수 사태를 겪은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숙소를 재배치하는 과정에 1천 명 넘는 인원이 엉터리로 배정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직위가 작성한 숙소 재배치 계획서에 따르면, 참가국 170곳, 3만 7천여 명의 대원들에게 숙소를 재배정했는데, 정부가 집계한 숙소 배치 결과 보고서엔 무려 34개 국가, 1천200여 명이 아예 숙소에 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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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태풍 상륙으로 초유의 야영장 철수 사태를 겪은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숙소를 재배치하는 과정에 1천 명 넘는 인원이 엉터리로 배정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직위가 작성한 숙소 재배치 계획서에 따르면, 참가국 170곳, 3만 7천여 명의 대원들에게 숙소를 재배정했는데, 정부가 집계한 숙소 배치 결과 보고서엔 무려 34개 국가, 1천200여 명이 아예 숙소에 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엔 예멘이나 시리아 등 입국조차 하지 않은 국가도 상당수 포함됐고, 입국은 했지만 숙소에 안 온 대원들에 대해서 사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SBS 8시 뉴스>에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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