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디지털 탄소 감축 위한 ‘에코 디지털’ 캠페인

‘에코 디지털’ 캠페인 포스터 /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 디지털'로 명칭을 부여한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기기 사용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발생 절감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경주, 서울, 부산, 울진 등 5개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을 돕는 챌린지부터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하루 1kWh 줄이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리고 에너지 저소비 문화를 확산시킨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스팸 메일함 비우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및 플러그 제거 등의 실천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글을 리그램한 후, 에너지의 날 당일 리조트 및 호텔 프런트에 제시하면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최근 폭염,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기후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만큼 손쉽게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