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정규 편성, 카페 심폐 소생 프로젝트 계속된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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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9월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지난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다면, '동네멋집'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 기획, 운영 방식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브랜딩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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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 9월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지난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동네멋집'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세 곳의 카페를 찾아가 디테일을 살린 해결책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멋집'으로 변신시켜 큰 화제를 모았다.

월세는 600만 원이지만 반해 최저 월 매출은 55만 7천 원을 찍었던 멋집 1호 대학로 미술 카페는 약 한 달 만에 1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폐업만 일곱 번 겪은 싱글대디 사장님이 운영하는 최저 일 매출 2만 원의 멋집 2호 도넛 카페 역시 약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브런치 카페에서 붕어빵 카페로 대변신한 철원의 멋집 3호는 오전 중 재고가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다면, '동네멋집'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 기획, 운영 방식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브랜딩 비법을 전수했다. 카페의 맛과 멋을 모두 다루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당시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동네멋집'은 이에 힘입어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MC 3인방도 다시 모인다. 냉철한 분석과 방향성 제시로 콘셉트가 확실한 미술 카페, 도넛, 붕어빵 카페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은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선다. 이어 안정적인 진행력은 물론 유정수와 카페 사장님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국민 MC 김성주와 '카페 알바 경력직' 배우 김지은이 이번에도 위기의 카페를 살려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동네멋집'은 오는 9월 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동네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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