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재환 작가, 조각 '몽상가' 여수국제미술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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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조각가 위재환 작가의 유명 설치 조각작품 '몽상가' 2점이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초대작으로 선정 전시돼 일반 대중과 만난다.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 전시홀에서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미술제는 10개국 77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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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조각가 위재환 작가의 유명 설치 조각작품 '몽상가' 2점이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초대작으로 선정 전시돼 일반 대중과 만난다.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 전시홀에서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미술제는 10개국 77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위재환 작가의 작품 '몽상가'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6미터 높이의 가변 설치 조각이다.
위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상적인 삶을 위해 짊어져야 할 고난과 역경, 삶의 무게를 청동이라는 재료를 통해 표현했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꼬마요정 형상들은 희노애락을 담고 있어 경쾌하고 때로는 어딘가 불안한 상태로 다채롭게 존재한다.
위 작가는 "제 작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두가 행복하고 후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꿈이 관람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 모두의 꿈 몽상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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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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