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경기신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MOU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박철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17일 오후 2시 수원특례시 경기신용보증재단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정책금융을 활용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CEO·임원 출신 240여명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이 경영진단·경영자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96년 3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박철한 전경련중기센터 소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전경련중기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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