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10명 사망".. 노동계 우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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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군산에서 8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해 1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이 중 세 곳은 대형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계는 고용노동부가 사고 예방과 대처에 미비하다며 어제(16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제강을 비롯해 잇딴 사망 사고를 야기한 같은 그룹 세아베스틸의 대표이사를 구속 수사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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