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상장예심 통과···10월 IPO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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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에 조 단위 몸값으로는 처음으로 상장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빠른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 10월까지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6월 초순 상장 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는데 거래소가 정한 심사 기한(45영업일)을 넘겨 승인을 받았다.
상장 예정 주식 수의 25%를 공모하는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가치 1조 원으로만 상장해도 2500억 원을 투자금으로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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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에 조 단위 몸값으로는 처음으로 상장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빠른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 10월까지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본지 6월 16일자 18면 참조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 공시위원회를 열고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6월 초순 상장 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는데 거래소가 정한 심사 기한(45영업일)을 넘겨 승인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르면 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005940), KB증권, 외국계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최대 2조 원으로 거론된다. 2021년 말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0억 원을 투자받으며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4400억 원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구주 매출 없이 전액 신주 발행으로만 IPO를 진행한다. 상장 예정 주식 수의 25%를 공모하는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가치 1조 원으로만 상장해도 2500억 원을 투자금으로 확보할 수 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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