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서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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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7일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 거점 구축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모두 5천억 원을 투입해 11만 8천㎡ 부지에 고용인원 400명 가량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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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7일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 거점 구축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모두 5천억 원을 투입해 11만 8천㎡ 부지에 고용인원 400명 가량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현재 국내외 생산거점과 생산법인 28개소, 부품사업소과 부품법인 46개소, 연구거점 5개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지역에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모비스는 충주의 대표기업으로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에서 그 역할과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도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 부품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양산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미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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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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