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6골’ 홀란드-‘16도움’ 더 브라위너, PFA 올해의 선수 6인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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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폭격한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6인에 포함됐다.
PFA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PFA는 2022-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EPL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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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폭격한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6인에 포함됐다.
PFA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PFA는 시상식 50주년을 기념해 화려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화려하다. PFA는 2022-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트레블’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드,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등 3명을 배출했고, 리그 준우승 팀인 아스널에서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부카요 사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도 포함됐다.
맨시티는 최고의 해를 보냈다. 리그에서 아스널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고, 숙원 하던 ‘빅 이어’까지 품었다. 여기에 FA컵 우승까지 더해 영광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홀란드, 더 브라위너, 스톤스가 공격, 중원,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기록 파괴자였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E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EPL에 등장했음을 알렸다. 시즌 내내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했고 리그에서 35경기 36골 8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홀란드는 득점왕이었고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EPL 한 시즌 최다 득점(42경기 체제)이었던 34골을 넘었다. 38경기 체제에서 EPL 한 시즌 최다 득점은 모하메드 살라의 32골이었다. 그리고 총 44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으면서 티에리 앙리와 함께 EPL 38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16개의 도움과 7개의 골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고, 스톤스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외데가르드, 사카 그리고 케인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홀란드의 괴물 같은 득점력에 가린 감이 있지만 케인도 미친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30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의 지난 시즌 총 득점이 70골인데 그중 30골을 책임졌다. 케인의 활약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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