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옥수개발, ESG 강화 목적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축설비 전문업체 우진아이엔에스(010400)와 물재생에너지기업 옥수개발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다.
옥수개발은 이같은 유출지하수 재활용 기술을 서울 아파트 건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옥수개발과의 MOU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는 시너지를 내고 지하수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농업분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 시너지로 단계적 사업 확대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건축설비 전문업체 우진아이엔에스(010400)와 물재생에너지기업 옥수개발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원인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우진아이엔에스는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다. 약 15℃의 온도를 유지하는 지하수열은, 히트펌프와 열교환하여 계절마다 필요한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다. 이 덕에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탄소배출도 저감하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이러한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설비에 접목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 탄소 저감을 통한 ESG 정책에 부합하는 냉난방 솔루션을 탄생시켰다.
옥수개발은 이같은 유출지하수 재활용 기술을 서울 아파트 건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옥수개발과의 MOU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는 시너지를 내고 지하수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농업분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우진아이엔에스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미활용되는 에너지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활용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 정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ESG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영의 (yu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신림동 공원서 성폭행…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평균 퇴직금 5.4억' 은행, 83년생도 짐싼다
- [단독]금감원, 대웅제약-SK증권 ‘리포트 압박’ 진위 파악 나서
- 카이스트 막말 학부모, 폭로 교사에 “이제 속 시원하냐”
- 잼버리 후 제주서 오토바이 타다 독일 자매 중경상
- 생후 40일 아들 던져 살해한 母 징역 10년
- 냉동고서 발견된 20대 남성…사무실엔 여직원 혼자 있었다
- “가사도우미 불렀다가...두들겨 맞아 피투성이 된 고양이”
- ‘헤드락’ 숨진 20대 이면엔 잔인한 괴롭힘...사망 직전 전화 100통도
-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로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