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이트] 새만금 잼버리 감사의 숙제

[앵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파행을 놓고 감사원이 어제부터 감사에 들어갔죠.

새만금 잼버리 유치부터 모든 사항을 감사한다는 계획인데...

무엇보다 부지 조성과 관련된 난맥상을 먼저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섭 해설위원과 함께 그간 제기된 잼버리 대회 야영지의 문제점 짚어보겠습니다.

김위원, 이번 잼버리 대회 여러 문제가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물이 빠지지 않아 진흙탕이 되버린 야영지의 모습이 언론에 많이 노출돼 야영지로 적합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앵커]

야영지 부지를 농지용도의 매립지로 조성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새만금에 적당한 야영지 부지는 없었던 건가요?

[앵커]

이번 잼버리 기간에 폭염이 심했는데, 새만금 야영지에 숲이나 나무가 없어서 더위를 피하기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는 없었나 보죠?

[앵커]

모기나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방제 대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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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