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부친 장례 마치고 방미길…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조금 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현장의 영상입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함께 보고 계신데요.
잠시 후에 공군 1호기로 탑승을 해서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게 됩니다.
현재 공군 1호기 앞에 환송 인파들이 도열해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악수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현재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모습 보이고요.
환송 인파들 차례차례 인사하면서 악수하면서 인사 나누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이번 동행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고요.
윤 대통령은 오늘 부친 고 윤기중 교수의 발인 등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고 곧장 방미길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스텝카를 이용해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고요.
이렇게 윤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는 현지 시간 17일 늦은 오후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미국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케타틴 산맥 안에 있는데요.
윤 대통령은 미국 도착 이튿날 아침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한미일 정상회의와 정상 간 오찬, 공동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앞서 계속해서 전해드린 대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핵심 의제, 3국 안보 협력 방안이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 또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 공조와 같은 의제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일 회의는 과거 다자 국제회의 석상에서 이뤄진 것과 다르게 처음으로 3국 정상만 따로 모여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번 회의가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와 더불어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별도로 열릴 가능성도 있고요.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에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의 출국길 현장 모습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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