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가치평가, 변리사에 맡기고 싶다" [IP가치평가, 전문성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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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관련 업무를 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등 관계자 10명 중 8명은 변리사에게 특허 등 IP 가치평가를 맡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파이낸셜뉴스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정부 출연기관, 대학 등 IP 관계자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는 변리사에게 가치평가를 의뢰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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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회계사… 감평사·변호사順
지식재산(IP) 관련 업무를 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등 관계자 10명 중 8명은 변리사에게 특허 등 IP 가치평가를 맡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파이낸셜뉴스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정부 출연기관, 대학 등 IP 관계자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는 변리사에게 가치평가를 의뢰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회계사(11%), 감정평가사(5.7%), 변호사(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IP금융 등 IP 가치평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IP 전문가인 변리사가 가치평가를 담당해야 빠르고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 셈이다. 특히 기업 등 IP 종사자들은 특허가치 평가를 위해서는 특허권의 권리분석이 필요한데 변리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변리사의 감정업무 범위에 산업재산권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명문화한 변리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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