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얼음 600개… 온 가족 여름나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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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매년 심해지는 더위에 얼음정수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웨이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여름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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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월 판매량 20% 급증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5월부터 7월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코웨이는 초소형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스파클링 얼음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다.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은 크기로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작다.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제빙 성능, 편의 기능은 강화됐다. 부족함 없이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제빙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대용량 얼음정수기로는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프라임 아이스 맥스'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프라임 아이스 맥스는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드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대용량 얼음 제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일일 최대 약 10.3㎏, 약 980개의 얼음을 생성하며, 3.8㎏의 대용량 얼음 저장고가 탑재됐다.
사용량이 많은 제품 특성을 고려해 위생 관리 기능 역시 강화했다. 4중 UV 살균과 전해수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얼음과 물이 지나는 모든 곳을 스스로 관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매년 심해지는 더위에 얼음정수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웨이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여름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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