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출신 김영래 씨 내정

곽선정 2023. 8. 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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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감사관 사직으로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김영래 교육부 사학감사담당 서기관이 내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급 상당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 모집을 통해 김영래 교육부 서기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고,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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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전임 감사관 사직으로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김영래 교육부 사학감사담당 서기관이 내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급 상당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 모집을 통해 김영래 교육부 서기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고,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사관 내정자는 1971년생으로 2001년 전북 정읍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7년 교육부로 전입해 교육부 사학담당관실·운영지원과 사무관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실에서 사립대학 감사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했습니다. 현재 교육부 소속인 김 감사관은 의원면적을 하고 시 교육청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면접평가 2순위였던 유병길 전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최종 임용했지만,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동창으로 알려져 부적절 채용 논란이 불거졌고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유 전 감사관은 지난 4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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