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군산서 잇단 노동자 사망…‘감독 무능’ 군산지청 각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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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진 가운데, 노동 단체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느슨한 감독으로 군산에서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군산지청의 미흡한 대처로 세아제강의 작업 중지가 늦어졌고 사망 사고 현장에서 진행해야 할 위험성 평가 특화 점검도 하지 않고 있다며, 군산지청의 전면적인 인사 재배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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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진 가운데, 노동 단체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느슨한 감독으로 군산에서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군산지청의 미흡한 대처로 세아제강의 작업 중지가 늦어졌고 사망 사고 현장에서 진행해야 할 위험성 평가 특화 점검도 하지 않고 있다며, 군산지청의 전면적인 인사 재배치를 촉구했습니다.
또 잇단 노동자 사망에 천5백억 원을 들여 안전 대책 마련을 약속한 세아베스틸의 그룹사에서 또다시 중대 재해가 발생했다며, 고용노동부를 향해 세아제강과 세아베스틸 대표 이사를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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