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오스카 트로피 박탈해야” 주장‥왜?[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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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에게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실존 인물이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산드라 블록에게서도 트로피를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 출연, 2010년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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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산드라 블록에게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실존 인물이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산드라 블록에게서도 트로피를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 출연, 2010년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산드라 블록은 극중 평생 가족을 가져본 적 없는 마이클 오어를 위해 기꺼이 엄마가 되어주고 그를 훌륭한 미식축구 선수로 키워내는 어머니 리 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마이클 오어가 최근 "리 앤은 나를 입양한 적이 없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리 앤 부부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 금전적 이득을 챙겼다며 양부모와 법적 소송을 벌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X(이전 트위터) 등에서는 리 앤을 연기한 산드라 블록의 여우주연상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났다.
이에 해외 매체 TMZ에 따르면,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마이클 오어를 연기한 배우 퀸튼 애론은 "산드라 블록은 실제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녀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소송 때문에 그 연기가 변색되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사진=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 및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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