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x잡코리아, 관광 인력난 해소 위해 협력

유경훈 기자 2023. 8.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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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잡코리아는 관광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오늘(1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했다.

이에 공사는 다양한 관광산업 채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채용포털 잡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잡코리아는 채용포털 내 '관광산업 전문 채용관'을 개설해 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 등록된 공고와 잡코리아 관광분야 채용공고를 합쳐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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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와 잡코리아는 관광 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을 오늘(1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잡코리아 안지용 경영관리본부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잡코리아는 관광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오늘(1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보복여행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은 활황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관광 인력 수급은 문제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으로 기존 종사자 유출이 심화되고 고용 불안정까지 겹쳐 신규 유입자 수도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다양한 관광산업 채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채용포털 잡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잡코리아는 채용포털 내 '관광산업 전문 채용관'을 개설해 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 등록된 공고와 잡코리아 관광분야 채용공고를 합쳐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일자리 컨설팅, 맞춤형 매칭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연계한다.


이외에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잡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역시 중요하다"며, "따라서 공사는 관광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7%로 증가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는 2024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객이 2019년 대비 3% 증가한 약 40억 명으로 예상하면서 항공업계의 완벽한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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