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전기연, 김해에 전력반도체 통합지원 인프라 구축 外

송복규 기자 2023. 8.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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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이 경남 김해에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전력반도체 토털솔루션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연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구성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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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전주기 실증지원 플랫폼 추진 체계./경상남도

■한국전기연구원이 경남 김해에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전력반도체 토털솔루션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연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구성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센터는 소재·웨이퍼부터 설계·칩, 모듈·패키지, 신뢰성 인증, 실증까지 전력반도체 기술개발과 사업화 통합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출연연의 대유럽 국가전략기술 협력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제452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특별 세션으로 열렸으며, 유럽 연구혁신 현황과 재외국민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과 유럽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승복 연료전지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수소로 전기를,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가역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하는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산소가 원활히 배출될 수 있는 ‘열린 기공’에서만 산소가 발생하고 ‘닫힌 기공’에서는 산소 발생을 차단하는 나노 구조 세라믹 전극 촉매로 가역 고체산화물 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촉매·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엔바이론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게재됐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유럽연합(EU) 인증 젓갈을 활용해 담근 김치가 최근 헝가리로 처음 수출됐다고 17일 밝혔다. EU는 복합식품 수입규정을 개정해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는 복합식품의 경우, 통관과정에서 원료 제조시설의 EU수출작업장등록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김치연은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EU수출작업장 등록 컨설팅과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으로 EU의 인증문제를 해결해 국산 김치 5t을 헝가리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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