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창업보육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 호평

방기준 2023. 8. 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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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태균 센터장은 "창업 보육과 기업 유치 및 성장 지원으로 매출 증대와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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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월군은 2019년 7월 도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영월읍 팔괴리 제3농공단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88.7㎡ 규모에 보육실 23개와 공용장비실·회의실 등을 갖춘 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 마인드 함양, 시제품 제작, 법률·경영·재무·기술 전문가 멘토링, 전시회·기업 탐방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12월 강원랜드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서울 조앤강(대표 이미리)은 지난 4월 제3농공단지에 1650여㎡ 규모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공장 신축했으며 리니어모터와 치아가공기를 생산하는 대전 제우기술(대표 김홍윤)은 2020년 8월 본사를 센터로 이전한 뒤 현재 300㎡ 규모의 공장 신축을 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18개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16일까지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8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다.

박태균 센터장은 “창업 보육과 기업 유치 및 성장 지원으로 매출 증대와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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