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감사패 받아

신상진 시장이 17일 경기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7일 법인택시 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심각한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는 성남시 법인 택시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감차위원회를 구성, 감차대수와 감차 지원금을 확정하고 경기도와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심재천 경기도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감차보상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택시사업자의 경영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택시산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택시업계의 경영 개선과 운수종사자를 위한 복지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택시업계도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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