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팀, 기상빅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선박 사고 예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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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정보통계학과 4년 어승규·수학과 4년 이은주팀이 기상청이 개최한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국대팀은 기상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되는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에 접목, 해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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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는 정보통계학과 4년 어승규·수학과 4년 이은주팀이 기상청이 개최한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국대팀은 기상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되는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에 접목, 해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을 했다. 각종 기상에 따른 선박의 닻 끌림 예측 모델을 선박구역, 선박 이동거리, 선박 속도 등 다양한 파생 변수를 활용해 예측해 심사진의 호평을 받았다.
어승규 학생은 “최용근 교수 연구실에서 공부한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이 이번 콘테스트에서 창의적인 파생 변수를 제안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얻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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