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청춘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아지랑이'[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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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루시는 1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열' 음원과 타이틀곡 '아지랑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루시는 신보를 통해 열병을 앓고 있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신보를 통해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겠다는 루시는 가사에도 위로의 내용을 한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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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밴드 루시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루시는 1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열' 음원과 타이틀곡 '아지랑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지랑이'를 비롯해 '뜨거', '매직', '내버려' 등 다양한 장르의 4곡이 수록됐다. 루시는 신보를 통해 열병을 앓고 있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타이틀곡 '아지랑이'는 포크 기반의 모던 록 장르로 루시의 시그니처인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담았다. 신보를 통해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겠다는 루시는 가사에도 위로의 내용을 한가득 담았다.
'봐요 피워내고 살아낸 이들을', '지어 보인 너의 그 미소가 의미 없지 않잖아', '내려놔요 부서지는 열성의 무게를 요동치는 반야의 시간 속 움켜쥐었던 성한 곳 하나 없는 가슴을', '함께 한 이 길 끝에 내가 없어도 그댄 밝게 비춰주리' 등의 가사는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진심이 가득 담긴 가사를 통해 루시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고, 그로써 본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알게해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 슬럼프에 괴로워하는 학생 등 사춘기를 극복하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배우 김시아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처음에는 인상을 찌푸리지만 나중에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표정을 보여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성장 청춘드라마를 보는 듯한 연출로 노래에 몰입감을 더한다.
그간 희망찬 노래로 용기와 위로를 전했던 루시가 다시 한번 청춘들에게 새로운 위로를 건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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