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요 피워내고 살아낸 이들을"..루시, 여름의 성장기처럼 '아지랑이'[6시★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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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루시(LUCY,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여름에 피어난 아지랑이 그 끝의 희망을 노래했다.
포크 기반의 모던 록 장르로, 루시의 시그니처인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아우른다.
청춘의 단상은 루시 멤버들의 바이올린, 기타, 베이스, 드럼 밴드 플레잉과 어우러져 그 가슴벅찬 순간을 상기시킨다.
루시의 자전적인 청춘 이야기가 곧 우리의 그 시절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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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루시(LUCY,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여름에 피어난 아지랑이 그 끝의 희망을 노래했다.
루시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열'을 발매했다.
루시의 이번 타이틀곡은 '아지랑이'다. 포크 기반의 모던 록 장르로, 루시의 시그니처인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아우른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이고, 그로써 본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특히, 미성과 탁성을 오가는 최상엽과 신광일의 보컬이 음악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아지랑이' 뮤직비디오에는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 슬럼프에 괴로워하는 학생 등 사춘기를 극복하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모습은 여름의 푸릇푸릇한 청량미와 어우러져 그 계절처럼 성장의 시기를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청춘들은 시련을 이겨낸 후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푸르게 뻗어나가는 이파리들처럼 건강하게 자라난다.
봐요
피워내고 살아낸 이들을
지어 보인 너의 그 미소가
의미 없지 않잖아
내려놔요
부서지는 열성의 무게를
요동치는 반야의 시간 속
움켜쥐었던 성한 곳 하나 없는 가슴을
아아 원래 그런가 봐요
사랑하기 위한 삶
살기 위해 한 사랑
아아 함께 한 이 길 끝에
내가 없어도 그댄 밝게 비춰주리
청춘의 단상은 루시 멤버들의 바이올린, 기타, 베이스, 드럼 밴드 플레잉과 어우러져 그 가슴벅찬 순간을 상기시킨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의 시간은 루시 멤버들의 소울풀한 연주로 위로 받게 된다.
루시는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 조원상을 주축으로 모든 수록곡 작업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멤버들의 이름을 올렸다. 루시의 자전적인 청춘 이야기가 곧 우리의 그 시절과 닮아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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