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면담

최두희 2023. 8.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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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해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조계사에서 진우 스님과 만나 북한이 개방으로 나오면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고 정부가 여건을 잘 만들어 종교계 등 민간 교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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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해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조계사에서 진우 스님과 만나 북한이 개방으로 나오면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고 정부가 여건을 잘 만들어 종교계 등 민간 교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김 장관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조계종이 템플스테이 등으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데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진우 총무원장은 북핵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힘의 우위와 튼튼한 안보가 필요하고, 이런 기조 아래 민간 문화교류 등 물꼬를 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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