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계약 불발→FA 신세’ 데 헤아, 빅클럽행 솔솔…‘독일 거함’ 뮌헨 영입 검토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비드 데 헤아(33)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새 골키퍼를 원하는 뮌헨은 데 헤아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데 헤아가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결국, 뮌헨은 데 헤아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비드 데 헤아(33)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새 골키퍼를 원하는 뮌헨은 데 헤아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골키퍼 영입이 급한 뮌헨이다. 핵심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7)는 휴가 중 스키를 타다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히 얀 좀머(34)를 데려와 2022-23시즌을 마무리했다. 좀머는 시즌이 끝난 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다.
백업 골키퍼도 부족한 상황이다. 뮌헨은 지난 13일 DFL 슈퍼컵에서 스벤 울라이히(35)를 선발로 내세웠다. 유망주 톰 리치 휠스만(19)이 백업 골키퍼로 대기했다. 노이어가 복귀하기 전까지 버티기 위해 골키퍼 영입이 절실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데 헤아가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데 헤아는 2022-23시즌이 끝난 뒤 맨유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체결하는 듯했지만, 최종 사인만 남겨둔 상황에서 맨유가 급히 입장을 바꿨다. 데 헤아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러 행선지가 거론됐다. 조국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레알 마드리드도 주전 골키퍼를 잃었다. 티보 쿠르투아(31)는 부상으로 2023-24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28) 임대 영입이었다. 영입 공식 발표도 마쳤다.
독일 거함이 데 헤아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의 슈테판 오르테가(30)를 노린 바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오르테가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 컵 대회에서 쏠쏠한 활약을 선보인 오르테가를 지키려 한다. 결국, 뮌헨은 데 헤아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만약 데 헤아가 뮌헨으로 향한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센터백 김민재(26)와 호흡을 기대해볼 법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