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해묵은 과제 해결한 전남도 건설교통국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8.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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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이 17년간 해묵은 과제였던 목포-무안 택시 운송 사업 통합과 관련해 드디어 해결의 실타래를 풀면서 김영록 지사로부터 특급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목포-무안 택시 운송 사업 통합 문제가 해결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담당 부서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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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택시운송 사업 분쟁 해결을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목포, 무안 일반·개인택시 대표들과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이 17년간 해묵은 과제였던 목포-무안 택시 운송 사업 통합과 관련해 드디어 해결의 실타래를 풀면서 김영록 지사로부터 특급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등과 함께 목포-무안 택시 운송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목포와 무안지역 교통 불편이 적잖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목포-무안 택시 운송 사업 통합 문제가 해결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담당 부서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남도는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난 2005년부터 17년간 지속된 택시 운송 사업 구역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택시 업계 등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남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는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면서 "김영록 지사로부터 칭찬까지 듣고 박수를 받으니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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