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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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7일 창원특례시를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공공기관 이전·특례시 재정특례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을 건의했다.
창원특례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에 과감한 세제 혜택과 재정지원이 가능해져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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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7일 창원특례시를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공공기관 이전·특례시 재정특례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을 건의했다.
창원특례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에 과감한 세제 혜택과 재정지원이 가능해져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 이전을 가속하기 위해 지난해 '창원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전 공공기관에 행정·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창원시 투자유치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유휴부지 정보도 관리하고 있다.
홍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재정지원도 요청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특례시 지정과 함께 142개의 사무를 이양받았으나 재정지원이 없어 지원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학교설립에서 운영까지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기존의 정형화된 공교육 틀을 깨고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 지정도 건의했다.
우 위원장은 홍 시장과의 현안 논의 후 지역균형발전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홍 시장과 공무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통합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인구·소득·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밝히고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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